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가 '협업 수입 배송 도구(Collaborative Shipping tool)'을 국내에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입업체와 화주사가 항공 운송장(AWB)을 공동 작성, 수입 절차를 간소화해 글로벌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협업 수입 배송 도구는 △원활한 수입 협업 및 유연성 강화 △향상된 가시성 △개선된 사용자 경험 등 3가지의 핵심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수입업체는 화주와 항공 운송장 작성 과정을 공유할 수 있다. 패키지 정보를 확인·수정하고, 일정에 맞춰 픽업 날짜와 시간 지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운송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픽업 성공률을 개선하며, 배송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수입업체는 픽업 과정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화물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직관적이고 간편한 설계를 적용해 수입업체와 화주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수입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향후 글로벌 상품교역량은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 지역의 수입은 2025년까지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픽업 지연과 화물 가시성 부족은 글로벌 수입 업체들의 주요 과제로 협업 수입 배송 도구와 같은 디지털 솔루션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형 배송 관리 툴 도입 역시 고객의 비즈니스 운영을 보다 간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려는 당사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보다 스마트한 공급망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