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와 개혁신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분명히했다.
조 후보는 29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 명당'과 인터뷰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지사 선거 연대와 관련해 조 후보와 교감한 적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송 의원이 어느 날 전화를 해 '우리 당 큰일 났다'며 '형, 연대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대? 난 서울대야. 무슨 연대'라고 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묻길래 '하면 좋지'라고 했더니 바로 언론 인터뷰에서 내가 굉장히 원하는 것처럼 얘기하더라"며 "국민의힘이 계엄과 탄핵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퇴행 정치를 털어내지 않는데 어떻게 함께 갈 수 있냐"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진행자가 '중앙당 차원에서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를 조 후보에게, 개혁신당은 서울이나 부산 등에서 양보하는 형태가 이뤄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조 후보는 "국민이 그런 요구를 강하게 하면 이겨낼 정당은 없다"고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조응천 후보가 치고 올라가서 국민의힘에서 먼저 '우리가 선거를 계속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고 생각하게끔 만들 각오로 열심히 뛸 생각이다"고 했다.
진행자가 '단일화를 위해서 도중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이냐'고 하자 천 의원은 "접을 생각은 아예 없다"며 "무조건 완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응천이라는 좋은 후보는 단순히 도전을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당선되려고 나왔다"며 "무조건 조 후보가 최종 후보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