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항공유 원료 전문기업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최근 STX(대표 박상준)와 바이오연료 원료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그린다의 원료 소싱 능력과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STX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물류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바이오연료 공급망을 보다 신속히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바이오항공유(SAF) 원료 국내외 정유사 납품 △바이오연료 주요 원료인 UCO(Used Cooking Oil, 폐식용유) 공동 마케팅 및 해외 진출 △정제 UCO 국내 마케팅 및 수출입 △바이오연료 해외 사업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STX 관계자는 "이번 MOU는 STX가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 초 ISCC EU 국제 인증 취득 등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연료 분야에서 추가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며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규용 그린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당사의 바이오원료 정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기회"라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다는 음식물 폐기물에서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국내 바이오원료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맺고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항공유 원료를 공급 중이다. 추가 해외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바이오연료 생산과 전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부응, 항공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