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시우 류승호·유광훈 변호사, 중앙아시아 국제중재법원 중재인 위촉

법무법인 시우 류승호·유광훈 변호사, 중앙아시아 국제중재법원 중재인 위촉

이동오 기자
2025.07.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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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시우는 류승호 변호사와 유광훈 변호사가 중앙아시아 국제중재법원(Central Asian Court of International Arbitration, CACIA)에 중재인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유광훈 변호사(사진 왼쪽)와 류승호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시우
유광훈 변호사(사진 왼쪽)와 류승호 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시우

이번 위촉은 국제 중재 분야에서 한국 법률전문가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동시에, 법무법인 시우의 중앙아시아 및 유라시아 지역과의 법률 협력 강화 첫걸음이자 국제 분쟁 해결 역량 확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CACIA는 과거 비슈케크 국제 광업 및 상업 중재법원으로 출범, 키르기스스탄 법무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2019년 설립, 2023년 11월 현 명칭으로 변경됐다. 본부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위치하며, 중앙아시아 및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원국 중 유일한 상설 국제중재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CACIA는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를 공식 중재 언어로 채택하여 다양한 법문화권에서 발생하는 국제 분쟁 해결을 가능케 하며, 중앙아시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러시아어권 국가 등 광범위한 지역에 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CACIA는 러시아·우즈베키스탄·모리셔스·홍콩·중국 등 세계 각국의 중재기관 및 상공회의소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류승호·유광훈 변호사는 CACIA의 글로벌 중재인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50개국 이상의 중재 네트워크 내에서 상사·투자·무역·에너지 등 복합적 국제 분쟁에 대한 중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중재인단은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모리셔스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국경을 넘는 복합 법률 문제 해결에 특화된 글로벌 조직이다.

법무법인 시우 관계자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국제 분쟁 해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 한국 기업 및 개인이 겪는 복잡한 해외 분쟁에 보다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법률가의 국제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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