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리비오젠(대표 이준형)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지닌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R&D(연구·개발) 지원 사업이다. 시장성 높은 신기술·신제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으로 리비오젠은 반려동물의 다부위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리비오젠은 2024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반려견 구강 미생물 분석 키트 '도그시그널'을 개발한 바 있다. 회사는 도그시그널로 방대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를 분석하는 자체 알고리즘도 개발했다. 이것이 반려동물 질병 예방·관리 솔루션 개발의 핵심 자산이 됐다는 설명이다.
리비오젠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다부위 마이크로바이옴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 같은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고 했다.
이번 선정으로 리비오젠은 2억원의 연구·개발 자금과 함께 기술 고도화, 시제품 제작, 임상 검증 등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제품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균 리비오젠 연구소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술과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외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 과학적 근거를 갖춘 진단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리비오젠 대표는 "이번 과제는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 검사 서비스를 넘어 예방·진단·관리를 아우르는 토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