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 3사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한화 퓨처테크포럼:방위산업'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의 부대행사로 준비되고 있다. 국내외 군 및 방위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방산 경쟁력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방위산업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글로벌 전장 환경 변화와 방산 분야에서 AI(인공지능)와 같은 미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화큐셀은 CEO 서밋 중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한화큐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에이전틱 AI 운영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국내외 대표 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APEC CEO 서밋'에서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공식 후원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해 방산 분야 퓨처테크포럼을 개최하고 CEO 서밋 세션 연사로 참석한다.
한화그룹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서는 불꽃쇼와 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5만발의 불꽃과 2000여대의 드론으로 경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불꽃·드론쇼를 비롯해 안전·환경 관리 등 행사 관련 비용에 대한 지원 역시 이뤄진다. 공연에서는 불꽃쇼 외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공중·수상 드론, 미디어아트 연출 등도 진행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각종 국제 행사에서 불꽃쇼를 연출했다. 2000년부터 매년 가을 서울 여의도에서 펼쳐지는 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뤄내왔다.
한화그룹은 APEC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광고 영상에 APEC 파트너십 로고를 반영했다. 영상은 APEC 관문인 서울역, 경주역, 김해공항 디지털 옥외광고, KTX 객실 스크린, CEO 서밋 및 퓨처테크포럼 행사장 LED(발광다이오드) 등을 통해 지속 송출된다. CEO 서밋 행사장인 경주 예술의전당 내에는 한화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비전과 기술, 솔루션을 소개하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