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레저 수요 잡는다"…'팰리세이드 대항마' 폭스바겐 아틀라스

"패밀리·레저 수요 잡는다"…'팰리세이드 대항마' 폭스바겐 아틀라스

강주헌 기자
2025.11.19 15:03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폭스바겐 아틀라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폭스바겐 아틀라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시장에서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6000만원대의 가격, 넓은 공간과 독일 프리미엄 SUV의 품질, 패밀리·레저 모두에 최적화된 다목적성으로 국내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주도하는 대형 SUV 시장에서 국산차와 차별화되는 주행 감성과 특유의 탄탄한 완성도를 내세웠다. 주말마다 가족과 캠핑을 즐기거나 일상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과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수요를 반영했다.

아틀라스의 가장 큰 강점으로 실내 공간이 꼽힌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장 큰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 현재 시판 중인 동급 대형 SUV 중 가장 긴 5095mm의 전장을 지녔다.

전폭은 1990mm, 전고는 1780mm에 달한다. 트렁크 용량은 동급 최대 수준인 기본 583ℓ, 3열 폴딩 시 1572ℓ, 2열 폴딩 시 최대 2735ℓ에 달한다. 상황에 따라 2~3열 시트를 일부 또는 전부 폴딩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틀라스의 3열 시트는 실제로 성인이 장시간 탑승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다. 3열 시트가 3인승으로 구성된 경쟁 모델과 달리 아틀라스는 2인승으로 구성돼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이 구현됐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 모두에 충분한 레그룸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폭스바겐 아틀라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폭스바겐 아틀라스.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레저 활동을 위한 견인용 대형 SUV를 고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최대 견인 능력, 차체 구조, 엔진 성능이다. 아틀라스는 7인승 대형 SUV의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넉넉한 적재력은 물론 강력한 견인력을 바탕으로 카라반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무리 없이 운반할 수 있다. 특히 주행 안정성과 험로 대응력을 좌우하는 4모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캠핑지까지의 여정을 보다 안전하고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운전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윈드쉴드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긴 주행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두루 갖췄다.

폭스바겐의 최신 'IQ.드라이브' 시스템이 탑재돼 △정차·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장거리 주행 시 가속·제동, 조향을 보조해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트래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과 하차 경고 시스템 등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가격은 6000만원대 중후반에 책정돼 동급 수입 대형 SUV 또는 국산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뚜렷하다. 아틀라스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R-Line 7인승 6770만1000원, R-Line 6인승 6848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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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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