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 '약품공정 XAI'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공동수상

비즈데이터, '약품공정 XAI'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특별상 공동수상

허남이 기자
2025.12.17 17:03

환경 AI 빅데이터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 안태욱)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공동 발명한 '약품공정 XAI(eXplainable AI)' 기술을 2025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금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공동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정수장 핵심 공정의 지능화와 안전성을 강화하는 혁신 기술이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써 그 의미가 깊다.

사진제공=비즈데이터
사진제공=비즈데이터

2025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지식재산처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주관으로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Hall C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발명·기술 교류 전시회로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가단체총연맹(IFIA)를 비롯해 국내외 발명 관련 기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국가의 최신 기술이 전시되며 산업 AI 친환경 기술 지능형 제조까지 폭넓은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즈데이터와 K-water가 출품한 약품공정 XAI는 정수장 약품 투입 공정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기존의 경험 중심 운영 방식이 가진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설명 가능한 AI(XAI)알고리즘을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 기술은 단순히 약품 투입량을 예측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모델이 어떤 데이터와 환경 요인을 근거로 의사결정을 내렸는지를 투명하게 제시함으로써 운영자가 예측 결과를 신뢰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정수 처리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탁도, pH, 유입 원수의 수질 변화, 응집 상태의 변동성 등 다변량 환경 인자가 약품 투입량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이러한 설명 정보는 어떤 시점에 특정 약품량이 필요한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하는 수질 환경에서도 정수장의 운영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으며 신규 운영자도 AI가 제공하는 판단 근거를 기반으로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현장 적용 결과 약품 투입량의 편차가 줄고 민감 구간 대응 속도가 향상되는 등 운영 효율성 개선이 확인됐고 이는 정수장의 운영 방식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된다.

사진제공=비즈데이터
사진제공=비즈데이터

비즈데이터 김태진 대표는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설명 가능한 AI 기술은 앞으로의 환경 수자원 관리에서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공공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