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자강불식 자세로 중기·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자강불식 자세로 중기·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

유예림 기자
2025.12.29 11:04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입법과제 타운홀미팅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입법과제 타운홀미팅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2026년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이날 2026년 신년사에서 "미국발 관세 전쟁, EU의 비관세 장벽, 중국의 저가 공세, 내수 위축과 저성장이 고착화됐음에도 대한민국 수출이 사상 처음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국이 됐다"며 "K뷰티, K푸드와 생활·주방용품 등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830만개 사업체 중 약 95%가 소상공인이고 소기업, 중기업은 4.7%에 불과한 압정형 구조에 놓여있다"며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생존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소상공인에서 소기업으로,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는 데 중기중앙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중기중앙회가 추진할 6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중소기업 AI 전환·활용 지원, 공정한 시장환경 조성, 소상공인·소기업 성장사다리 복원, 해외 진출 확대, 규제개혁과 노동구조 혁신,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스스로를 단련하며 멈추지 않고 나아간다'는 뜻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을 꼽았다"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자강불식의 자세로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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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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