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토탈에너지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2031년까지 연장

기아, 토탈에너지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2031년까지 연장

임찬영 기자
2026.03.16 10:18
경기 용인시 오산교육센터에서 개최한 기아-토탈에너지스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연장 체결식에서 두 회사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 엘로디 루스 토탈에너지스 자동차부문 부사장/사진= 기아 제공
경기 용인시 오산교육센터에서 개최한 기아-토탈에너지스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연장 체결식에서 두 회사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 엘로디 루스 토탈에너지스 자동차부문 부사장/사진= 기아 제공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 윤활유(토탈에너지스)와 기아(162,000원 ▼2,300 -1.4%)가 2031년까지 제휴 관계를 연장하기로 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토탈에너지스는 글로벌 석유·천연가스 기업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기아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오산교육센터에서 토탈에너지스와 5년 단위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연장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상무), 엘로디 루스 토탈에너지스 자동차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처음 맺은 기아와 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재계약으로 2031년까지 20년간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두 회사는 지금까지 5년 단위로 3차례 재계약을 했다.

토탈에너지스는 기존 계약과 동일하게 앞으로 5년간 고품질 엔진오일을 기아의 전 세계 고객, 딜러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고객만족도 개선과 서비스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아와 15년간 실시한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역시 이어간다. 아울러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부문에서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황 상무는 "토탈에너지스는 15년간 기아의 소중한 파트너였다"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기아의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루스 부사장은 "기아와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하이브리드와 전동화 기술 발전에 맞춘 최첨단 윤활유 개발에 속도를 붙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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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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