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토·청소년과미래활동, '라이프엔지니어링으로 업그레이드하라' 공동출간

캠토·청소년과미래활동, '라이프엔지니어링으로 업그레이드하라' 공동출간

박새롬 기자
2026.03.20 16:09
사진제공=캠토
사진제공=캠토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토(대표 안광배)가 (사)청소년과미래활동(이사장 이광호)과 함께 신간 '라이프엔지니어링으로 업그레이드하라'를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은 AI(인공지능)가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는 시대, 청소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 '라이프엔지니어링(Life Engineering)'을 소개한다.

저자인 이광호 청소년과미래활동 이사장과 연구진은 스위스 상트갈렌 대학교 후베르트 외스테를레 명예교수와 엔지니어 케니 앤더슨의 이론을 한국 청소년의 삶에 맞춰 재구성했다.

책의 핵심은 '5·3·5·6 시스템'이다. △5대 원리: 시스템적 사고, 의미 중심, 루프 순환 등 △ 3대 핵심 축: 방향(Why)·에너지(How)·순환(What Next)의 균형 △5단계 생애 루프: 방향·진단부터 재설계·조정까지 △6대 영역: 정체성·건강·학습·관계·기여·자원 등으로 구성된다.

저자에 따르면 주요 메시지는 '루프(Loop)' 개념이다. 단순 반복인 루틴과 달리, 루프는 실패를 '시스템 수정 신호'인 데이터로 삼아 한 단계씩 진화하는 학습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광호 이사장(경기대 청소년학 명예교수)은 "라이프엔지니어링은 아이들에게 잔소리 대신 삶의 병목 구간을 스스로 진단하고 수리할 수 있는 '운영체제(OS)'를 선물하는 일"이라며 "실패가 자책이 아닌 데이터가 될 때 어떤 변화에도 무너지지 않는 삶의 설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캠토와 청소년과미래활동은 이번 출간을 계기로 시립성북청소년센터 등 교육 현장에 라이프엔지니어링 진단지·활동지 등 관련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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