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CLX, 사회복지사 위한 유류비 1억원 지원

SK이노 울산CLX, 사회복지사 위한 유류비 1억원 지원

박한나 기자
2026.04.08 14:27
박정원(왼쪽첫 번쨰)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이 8일 울산CLX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박정원(왼쪽첫 번쨰)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이 8일 울산CLX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8일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유류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소속 42개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8개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43개소 등 총 103개 복지시설에 주유상품권으로 지원된다.

이날 울산CLX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정원 SK에너지 CLX경영지원실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차량은 하루 10여곳 이상을 방문하며 약 100km를 이동한다. 홀로 지내는 위기 노인들에게 방문 요양과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등·하원시키는 지역아동센터 역시 매일 평균 30km 이상을 오가며 필수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고유가 사태가 지속되면서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가호호 방문과 등·하원이 필수적인 복지기관의 특성상 유류비가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치솟는 기름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유류비 부족은 사회복지사들의 활동 위축으로 이어진다. 자칫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울산CLX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지원금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이 겪고 있는 유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한다는 목표다. 복지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원 실장은 "전 세계가 고유가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살피고 상생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