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소프트, AI 제조 플랫폼으로 '대체단백 생산 혁신' 본격화

세명소프트, AI 제조 플랫폼으로 '대체단백 생산 혁신' 본격화

이두리 기자
2026.04.29 16:44
사진제공=세명소프트
사진제공=세명소프트

AI(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세명소프트(대표 황바울)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AI 기반 차세대 지속 가능 대체단백 소재 원천 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AI·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며 세명소프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대학교, 실리코바이오, 머쉬앤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확산 거점 구축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정부지원금과 전북특별자치도 매칭사업비를 포함해 총 84억원 규모이며, 과제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다.

세명소프트는 제조 공정 전 주기에서 발생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시계열 데이터의 수집·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원료·공정조건·생산결과 간 상관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를 설계한다. MLOps(머신러닝 운영) 기반으로 공정 위해요소 및 핵심 품질 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디지털 트윈과 연계한 실시간 공정 편차 분석 기능도 구현할 계획이다.

황바울 세명소프트 대표는 "이번 선정은 공공·안전 분야에서 축적한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AI 플랫폼 기술을 지능형 제조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체단백 산업을 시작으로 바이오·푸드테크 등 데이터 기반 생산 혁신이 필요한 제조 전반에 AX(AI 전환) 솔루션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AI-MES(제조실행시스템) 및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 서비스 확대와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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