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308,500원 ▼1,000 -0.32%)은 올해 1분기 매출 10조4660억원, 영업이익 7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건설 부문은 매출 3조4130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을 보였다. 회사 측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으나 주요 사업의 안정적 진행으로 올해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상사 부문은 매출 4조1140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주요 트레이딩 영업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태양광 개발 및 해외 운영사업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패션 부문은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 성장 및 신규 브랜드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 57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 부문은 매출 9300억원을 기록했으나,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파크 이용객 증가 및 급식·식자재 등 식음 사업 확대 등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