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숨지고 2명 다쳐… 김승연 "애통한 심정"

5명 숨지고 2명 다쳐… 김승연 "애통한 심정"

윤영석 기자
2026.06.02 04: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손재일(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폭발사고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손재일(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앞에서 폭발사고 관련 브리핑을 마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직원 5명이 숨졌다. 회사 측은 즉각 사과하고 철저한 원인규명과 사고수습을 약속했다.

이번 사고는 1일 오전 11시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사업장 내 세척공실에서 발생했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에는 20대 계약직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사고소식을 접한 후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 치료 등 피해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지시했다. 김 회장은 여승주 부회장을 팀장으로 한 특별대응TF(태스크포스) 구성도 지시했다.

손재일 대표 역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한 후 대전으로 향했다. 사고현장에서 손 대표는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면서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회사의 안전체계를 근본부터 바로잡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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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기자

안녕하세요. 편집부 윤영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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