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큐어, 화이자 출신 한성일 박사 각자대표이사 선임

제닉스큐어, 화이자 출신 한성일 박사 각자대표이사 선임

이유미 기자
2026.06.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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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아데노 연관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 제닉스큐어㈜가 한성일 박사(사진)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성일 신임 대표는 미국 화이자(Pfizer) R&D(연구·개발) 조직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구조 기반 신약개발·백신·치료제 연구를 수행한 구조생물학 전문가다. 단백질 구조 분석 및 구조 기반 설계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었다.

제닉스큐어는 머신러닝 기반 AAV 캡시드 설계 플랫폼 '인사이트마이너'(InsightMiner™)를 활용, △중추신경계(CNS) △근육 △안구 등의 조직을 표적하는 차세대 AAV 벡터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인간 영장류(NHP) 모델에서 기존 캡시드(GenC2·GenC2M) 대비 CNS 표적성과 전달 효율이 우수한 신규 AAV 캡시드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선임으로 ALS(루게릭병), 라포라병 등 희귀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AAV 벡터 플랫폼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 대표의 구조생물학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규 캡시드 개발과 기술이전,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업체 측은 내다봤다.

한성일 제닉스큐어 대표는 "제닉스큐어의 AI(인공지능) 기반 AAV 플랫폼과 차세대 캡시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며 "플랫폼 기술의 사업화 가치를 높이는 등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문홍성 제닉스큐어 대표는 "한 대표 합류를 계기로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사업화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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