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과 혁신의 동행]④GK인사이츠 '권영수 고문과 미래자문단의 대화' 진행

권영수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 고문(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로 입사한 뒤 44년 동안 LG그룹의 성장에 이바지했다. 위기에 처한 LG 계열사의 '구원투수' 역할을 도맡았다.
1957년생인 권 고문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카이스트(KAIST)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한 후 전기전자·통신·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를 두루 거쳤다. 그는 LG전자 재경부문장(CFO, 총괄사장)을 지낸 재무전문가이면서 사업 전략을 꼼꼼히 챙기는 경영자로 정평이 나 있다.
권 고문은 2007년 LG디스플레이 대표를 맡아 회사를 글로벌 1위 기업으로 키웠고, 2012년에는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를 중대형 배터리 분야 세계 1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통신 시장 정체 속 가입자 확대를 이끌었고, 2018년 ㈜LG 부회장(COO)로서 구광모 LG 4대 회장 체제 출범에 기여했다.
권 고문은 2021년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2023년 용퇴했다. '경청'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아온 권 고문은 2009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했다.
현재는 벤처 기업 컨설팅 등에 힘을 쏟는 한편 글로벌코리아인사이츠(GK인사이츠) 고문으로도 활동하며 후배 경영자들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44년간의 기업 생활을 그린 에세이집 '당신이 잘되기를 바랍니다'도 출간했다.
[프로필]
△1957년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 △KAIST 대학원 산업공학과 △LG전자 재경부문장(CFO) △LG전자 총괄사장 △LG 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LG화학 사장(전지사업본부장)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CEO) △(주)LG 대표이사 부회장(COO)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