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빈,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R&D' 선정…AI 기반 다품목 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술 고도화 추진

수퍼빈,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R&D' 선정…AI 기반 다품목 플라스틱 자원순환 기술 고도화 추진

허남이 기자
2026.07.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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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기후테크 기업 수퍼빈(대표 김정빈)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수퍼빈
사진제공=수퍼빈

이번에 선정된 연구개발 과제는 'AI 기반 다품목 플라스틱 정밀선별·평가를 통합한 지능형 자원순환 공정 고도화 기술'이다. 수퍼빈은 기존 PET 중심의 사업 영역을 폐플라스틱의 약 60%를 차지하는 PP, PE 등 범용 합성수지 재활용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의 핵심은 AI 판별, 로봇 기반 Physical AI 분류, 품질 평가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공정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AI가 플라스틱의 재질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면, 로봇이 이를 기반으로 자동 선별을 수행한다. 이어 품질 평가 AI 에이전트가 생산된 재생원료의 품질을 평가하고 공정을 스스로 최적화하여 품질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높이게 된다.

수퍼빈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생활계 폐플라스틱(PCR) 재활용의 정밀 선별 한계를 극복하고, 재생원료의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확대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스케일업 팁스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자원순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며, "AI 기반 자원순환 기술의 사업화를 확대해 기후테크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제는 투자사인 인탑스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통해 지원하였으며, 인탑스인베스트먼트는 운영사로서 연구개발계획 수립 등 과제 준비 전반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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