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M&A(인수합병) 플랫폼 운영사 이숲컴퍼니(대표 이상철)가 플랫폼명을 '이숲(esoop)'으로 변경하고 이커머스 금융 인프라 사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상철 이숲컴퍼니 대표는 "고도의 분석 솔루션으로 시장 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매도인과 매수인의 리스크를 낮추는 M&A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중소 셀러의 사업 성과와 운영 데이터가 표준화되지 않아 기업가치 산정과 거래 과정에서 정보 비대칭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 때문에 셀러가 합리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매각 기회를 놓치거나 사업을 정리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숲은 셀러의 매출, 마케팅 효율, 고객 데이터 등 운영 정보를 정량화해 가치평가 기준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M&A 중개에 머물지 않고 가치평가와 리스크 개선 등 셀러 중심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됐던 중소 셀러가 정당한 자산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금융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플랫폼을 넘어 이커머스 셀러의 성장과 매각, 금융적 자립까지 지원하는 이커머스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숲컴퍼니는 KB금융그룹 혁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B스타터스'에 선정됐고, '2026 제12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스타트업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