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KAI 지분 12.44% 확보…5000억 투자 마무리

한화에어로, KAI 지분 12.44% 확보…5000억 투자 마무리

박한나 기자
2026.07.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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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I.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41,000원 ▼81,000 -7.22%)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2.44%로 확대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 보유율이 기존 11.21%(1093만623주)에서 12.44%(1212만7000주)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추가 취득한 주식은 119만6377주(1.23%포인트)다.

그룹 계열사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965만2845주(9.90%) △한화시스템이 148만7530주(1.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 코퍼레이션이 98만6625주(1.01%)를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장내에서 매일 KAI 주식을 사들였다. 1일과 2일 각각 21만주, 3일 22만주, 6일 21만주, 7일 22만5377주, 8일 12만1000주를 추가 매입하며 총 119만6377주를 확보했다. 이번 매입에는 약 1866억원의 자체 자금이 투입됐다.

이번 공시는 지난 6월 발표했던 지분 확대 계획의 사실상 마무리를 알리는 의미가 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 지분을 약 5000억원 규모로 추가 매입해 그룹 기준 지분율을 12%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공시에서 "KAI 주식을 장내에서 매수하는 건"이라며 "향후 회사의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고려해 관계 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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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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