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달리네"..제네시스, 마그마GT·엑스스콜피오 콘셉트 주행 공개

"진짜로 달리네"..제네시스, 마그마GT·엑스스콜피오 콘셉트 주행 공개

유선일 기자
2026.09.14 09:3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주행 중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사진=제네시스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주행 중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자동차 문화 행사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일반도로) 주행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뚜또 베네 힐클라임의 핵심 프로그램은 51개의 코너 등으로 구성된 약 9㎞ 구간의 산악 도로를 달리는 주행이다. 일반적인 힐클라임 대회와 달리 순위나 기록 경쟁을 배제하고 참가 차량의 성능·디자인을 감상하며 운전의 즐거움과 자동차 문화를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둔다.

제네시스는 이 행사 주행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마그마 GT 콘셉트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의 공도 주행 모습을 공개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프랑스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처음 공개한 차량이다. 제네시스의 퍼포먼스 비전인 '럭셔리 고성능'을 상징하는 콘셉트 모델이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올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행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안드레 로테러가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오프로드 영역으로 확장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제네시스는 주행을 선보인 두 콘셉트카 외에도 'GMR-001 하이퍼카'와 '박스 버기 콘셉트'를 함께 전시해 모터스포츠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기술 개발 역량을 선보였다.

한편 제네시스는 지난해에도 행사에 참가해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의 힐클라임 주행을 선보였다. 당시에도 안드레 로테러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현장 관람객과 글로벌 자동차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주행 중인 마그마 GT 콘셉트/사진=제네시스
'뚜또 베네 힐클라임'에서 주행 중인 마그마 GT 콘셉트/사진=제네시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