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빈,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수퍼빈,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허남이 기자
2026.09.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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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기후테크기업 수퍼빈(주)(대표이사 김정빈)이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재활용품 수거 기기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수퍼빈 김응식 부사장(오른쪽)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수퍼빈 김응식 부사장(오른쪽)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수상은 수퍼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원순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다양한 이용 환경과 시민의 참여 방식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네프론을 선보이며 순환경제의 저변을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퍼빈의 AI 기반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Nephron)'은 카메라 센싱과 딥러닝 기술로 투명 페트병과 캔 등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인식·선별·회수한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시민에게 경제적 보상을 제공해 일상 속 자원순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수퍼빈은 이용 환경과 이용자들의 다양한 자원 수거 수요를 반영한 신규 AI 무인회수기 제품들을 선보이며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다량의 재활용 자원을 한 번에 투입하고 신속하게 선별·처리할 수 있는 벌크형 네프론을 개발해 오산시에 시범 설치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업계 최초로 배리어 프리 기능을 적용한 네프론 배리어 프리 제품을 개발해 사천시에 설치한 바 있다. 오는 9월부터는 대전 서구에 다양한 네프론 제품을 비치한 스마트 재활용 스테이션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퍼빈은 전국에 구축된 네프론을 중심으로 대면 회수 서비스 '수퍼빈모아'와 자체 재생원료 생산 시설인 '아이엠팩토리'를 연계해 수거–운송–소재화로 이어지는 순환경제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회수된 재활용품은 고품질 재생원료로 가공돼 식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폐기물의 자원화를 넘어 석유 기반 원료를 대체하는 순환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수퍼빈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에 선정돼 약 3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AI 기반 자원순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자원순환 현장에 적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벌크형·배리어 프리 네프론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대하고, AI와 기후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순환경제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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