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테크,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펜테크,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홍보경 기자
2026.09.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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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유지보수 전문기업 ㈜펜테크(대표 김진수)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유지관리(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펜테크 김진수 대표(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펜테크 김진수 대표(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펜테크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축물 외벽 유지관리 플랫폼 '에어레카(AIREKA)'를 ㈜넥스비전랩과 공동 개발하며, 현장 경험에 의존해왔던 건축물 유지관리 분야에 AI와 데 이터 기반의 새로운 관리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에어레카는 드론으로 촬영한 건축물 외벽 이미지를 AI가 분석해 균열·박리 등 하자 의심 부위 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분석 결과를 데이터화해 보고서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고층·대면적 건축물의 특성상 사람이 육안으로 외벽 전체를 세밀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존 점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외벽 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단순히 균열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건물별·구간별 하자 정보를 기록하고 시공 전· 중·후 상태를 데이터로 비교·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리주체는 외벽 보수공사의 진행 과정과 결과를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유지보수 이력 관리와 장기적인 건축물 관리에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김진수 대표는 "건축물 외벽은 넓고 높은 데다 직접 접근하기 어려워 관리 현장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보수 결과를 확인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에어레카는 현장에서 축적한 유지보수 경험에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펜테크는 40년간 방수·도장 분야에서 축적한 현장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에어레카를 외벽 촬영·AI 분석·하자 진단·보수공사·시공 전후 검증·유지관리 데이터 축적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공동주택을 비롯한 다양한 건축물의 유지관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현장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AI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건축물 유지보수 분야에서 '경험에 의한 관리'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관리'로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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