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부키,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액티부키,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홍보경 기자
2026.09.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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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로컬 AI 플랫폼 기업 액티부키㈜(대표 이동원)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로컬 플랫폼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액티부키 관계자(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액티부키 관계자(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액티부키는 농촌관광 예약 플랫폼 '놀고팜(NolgoFarm)'을 기반으로 농촌관광·고향사랑기부·로컬푸드 커머스를 하나로 잇는 지역 상생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274개 파트너 농가와 누적 이용자 6만4000여 명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세 개 서비스 라인을 통합 브랜드로 재편하고 고향사랑기부 대행 지자체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술 측면에서는 올해 AI 개발 과제로 중소벤처기업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에 선정되며 AX 전환에 속도를 냈다. 별도 앱 설치나 전용 단말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영상 인식과 음성 안내·주문이 작동하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농촌 현장과 고령 이용자를 겨냥했다. 그 외에도 자체 개발한 sLM(경량 언어모델) 기반 다국어 오디오 도슨트는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응답한다.

적용 범위는 지역을 넘어 확장되고 있다. 도심 설비 AI 영상분석 안전 실증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도시 인프라 영역으로 비전 AI를 넓혔고, 기존의 놀고팜은 대형 리조트 방문객이 주변 관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로컬 가이드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이동원 대표는 "AI는 이미 잘 갖춰진 곳보다, 아직 디지털이 닿지 않은 곳에서 더 큰 차이를 만든다"며 "이용자가 익숙한 방식 그대로 말을 걸면 AI가 알아서 처리하도록, 기술의 복잡함을 우리가 대신 떠안는 것이 액티부키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액티부키는 2019년 설립 이후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소셜벤처 등 4대 기업인증과 국내 특허 5건을 확보했으며, 농식품 모태펀드를 포함하여 누적 13억원을 투자받았다. NH농협은행 올원뱅크 등 대형 채널 제휴를 기반으로 로컬 커머스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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