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업무 자동화 전문기업 하마다랩스(대표 방승애)가 중소·중견기업용 AI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 '윈디웍스'(WindyWorks)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윈디웍스는 주문, 출고, 재고, 거래명세서 발행, 수금 및 거래처 정산 등의 업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기존 ERP와 달리 기업별 업무 특성에 맞춘 추가 기능 개발과 반복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 담당자가 필요한 기능을 요청하면 하마다랩스가 맞춤형으로 개발·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기능 요청부터 개발 진행 상황, 검수 및 적용 등을 시스템 내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주문 정보 1회 입력으로 출고, 거래명세서 발행, 거래처 원장 반영을 자동 연계해 중복 입력을 줄였다. 거래처별 단가·마감 기준에 따른 정산을 지원하며 일정에 맞춰 주문 확정과 출고 처리 등을 실행한다. 업무 이력을 분석, 추가 자동화 가능 작업을 제안하기도 한다.
회사 측은 "AI 업무 도우미로 매출, 재고, 거래처별 거래 현황 등을 자연어로 조회할 수 있다"며 "음성 및 텍스트 기반 질의, 맞춤형 업무 화면 및 모바일 웹 환경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하마다랩스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30건의 주문을 처리하는 제조·유통기업을 기준으로 단일 입력 방식 전환을 통해 하루 약 2시간이 소요되던 거래명세서 작성 업무가 자동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마다랩스 관계자는 "기업의 기존 업무 방식에 맞춰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중소·중견기업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