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2B(기업 간 거래) 외부 협업 플랫폼 조인트(대표 김대호)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멤버 주최 'Decision Makers Summit 2026(DMS 2026)'에서 '컨버세이션 인텔리전스(Conversation Intelligence)'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AI, 어디에 넣을 것인가: 이미 결정한 대표들의 기준'을 주제로 열린 행사로, 기업 대표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호 조인트 대표는 IBM, 에어월렉스, 베인앤컴퍼니, 퍼시스, 팔란티어와 함께 연사로 참석해 '고객사와의 대화, 인텔리전스가 되고 있습니까? AI 시대의 Conversation Intelligence'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성과가 좋은 영업은 잘 듣는 데서 출발하지만, 실제 거래처 관계는 담당자 개인에 의존하고 고객 대화도 곳곳에 흩어져 있다"면서 "거래 규모가 클수록 담당자 간이 아닌 회사 간 연결이 필요하며 대화 데이터를 활용해야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CRM(고객관계관리)에는 담당자가 정리한 보고가 남지만 대화에는 원천 데이터가 담겨 있어 이탈 위험 등 고객 신호를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화를 회사 데이터로 축적하면 △할 일 배분 △일정 확정 △사내 공유 △CRM 등록 등 후속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5문항 성숙도 진단과 국내 사례도 소개하면서 "AI 성능의 차이는 결국 AI가 파악하는 고객 맥락의 차이"라고 덧붙였다.
조인트는 거래처와 채팅으로 소통·협업할 수 있는 기업 전용 외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700여 개 기업이 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