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알, '2026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에이비알, '2026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김재련 기자
2026.10.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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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기술·청년 및 지역인재 중심 일자리 창출 성과 인정

사진제공=에이비알
사진제공=에이비알

이차전지 직접재활용 전문기업 에이비알(ABR·대표 김유탁)이 친환경 기술사업화와 고용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진행됐다.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친환경 기술혁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환경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에이비알은 기술 사업화와 생산기반 확대에 따라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분야에서 청년·지역인재 채용을 이어왔다. 동신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직무교육과 가족친화제도 운영을 통해 인재 육성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물과 물리적 분리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재제조 양극재와 음극재로 생산하며, 기존 습식제련 방식과 차별화된 공정으로 탄소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회수한 핵심 소재를 다시 배터리 제조에 활용하는 순환경제 구축도 추진 중이다.

또한 2026년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와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으며, 독일·중국·인도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제품평가 및 기술검증(PoC)을 진행하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유탁 대표는 "친환경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환경과 사람,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알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광주 3기' 졸업 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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