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유전 개발 확대에 고강력 해양용 특수로프 원사 수요 급증
코오롱(63,000원 ▲1,200 +1.94%)은 국내 최초, 세계에서는 세 번째로 해양 유전개발을 위한 폴리에스터(PET) 해양용 특수로프 원사 아킬렌 마린(Akilen Marine)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양용 특수로프는 해상 유전개발 시추선을 일정한 위치에 정박시키는데 필요한 로프로 육상 원유 매장량의 감소로 해양 유전 개발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오롱은 2007년부터 기존 스틸 와이어로프 중량의 1/8 수준으로 경량화 된 폴리에스터 해양용 특수로프 원사 개발에 착수,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코오롱의 해양용 특수로프 원사는 9.5g/d 이상의 초고강력 원사로 심해 유전 개발용 경량 특수로프 원사로 최적을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조류에 의한 섬유 간 마찰에 의한 영향도 최소화했다.
해양용 특수 로프 시장은 2008년 기준 2000억 원 규모에서 2012년에는 6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상용화 성공은 높은 진입 장벽을 극복하고 세계 3강 체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한데 의의가 있다"며 "연산 1만톤의 추가 설비 투자를 완료해 세계 고기능성 소재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