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경제성 무장…출시 첫해 100억 돌파'

'편리함· 경제성 무장…출시 첫해 100억 돌파'

박희진 기자
2010.12.17 12:20

[히트상품]애경산업, 겔타입 친환경 스마트세제 ‘리큐’

애경이 올해 5월 선보인 신개념 세탁세제 '리큐'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큐는 가루세제, 액체 세제에 이은 겔 타입으로 애경이 5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3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탄생한 제3세대 스마트 세탁세제다. 세탁력은 높이고 사용량은 줄인 고농축 친환경 제품이다.

‘리큐’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91억6000만원을 기록, 세제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런 추세라면 당초 올해 매출 목표였던 100억 원을 훨씬 상회할 전망이다.

‘리큐’의 성공 비결은 소비자에게 있다. 애경은 출시 전부터 주부 대상 설문을 통해 기존 세제용기의 불편함과 정량 계량의 어려움 등을 개선한 리큐를 선보이게 됐다. ‘리큐’는 겔 타입으로 기존 액체세제 사용량의 절반을 사용해도 높은 세탁력을 발휘하고 뚜껑에 짜서 쓰는 편리한 계량 방식을 적용했다.

애경은 액체세제 사용 시 세제를 눈대중으로 넣는 주부가 대다수라는 점에 착안, ‘세탁볼 겸용 계량 뚜껑’이라는 아이디어로 제품 사용 단계에서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정량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 위아래 두 개의 뚜껑을 가진 투캡 구조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위쪽 뚜껑은 세제량을 측정하는 계량컵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세탁볼로 사용된다.

애경은 ‘세탁세제 정량만 쓰세요’ 캠페인을 진행하며 정량 사용을 알리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애경 마케팅부문장인 이석주 상무는 "리큐는 편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제품’에 대한 니즈와 ‘친환경에 참여 한다’는 자부심, 이 두 가지 요구 정확하게 부합해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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