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일환
중견패션기업코데즈컴바인(4,555원 ▲495 +12.19%)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코데즈컴바인은 코스닥시장본부의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17일 "대주주가 지배구조 및 재무구조 개선 일환으로 지분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답변했다.
코데즈컴바인은 토종 SPA브랜드로 매출 규모는 지난 2011년 2030억원, 지난해 3분기 누적 1423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2011년 110억원이던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32억원으로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11년 67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50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현재 투자자문사인 KB투자증권이 회사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실사 작업중이다. 코데즈컴바인 관계자는 "지분 매각을 검토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매각 비율이나 가격, 경영권 양도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