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시설 등 3.3만개 위생 집중점검..."새학기 식중독 예방"

학교급식 시설 등 3.3만개 위생 집중점검..."새학기 식중독 예방"

정진우 기자
2025.02.20 09:19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시 위생정책과 공무원이 28일 인천의 한 중학교 급식소 조리실에서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교육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급식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을 위한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합동 점검한다. 2024.08.28. amin2@newsis.com /사진=전진환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천시 위생정책과 공무원이 28일 인천의 한 중학교 급식소 조리실에서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교육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급식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을 위한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합동 점검한다. 2024.08.28. [email protected] /사진=전진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체 등 3만300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달간 이뤄지며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대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1만여곳과 학교·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3000여곳으로 선정했다.

식약처는 특히 학교·학원 주변 무인점포와 과거 행정처분 이력 등이 있는 위생취약업소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냉동·냉장 제품 보관 기준 준수 △식품·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 기구 세척·소독 관리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조리도구와 조리식품 960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기간엔 급식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생채소류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과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학교 주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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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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