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광장시장에 'K뷰티 랜드마크' 심는다

CJ올리브영, 광장시장에 'K뷰티 랜드마크' 심는다

하수민 기자
2026.04.30 10:37
/사진제공=CJ올리브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서울 광장시장에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와 한국 일상 문화 체험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광장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시장을 관광 코스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매장은 시장 주단부 2층에 약 244평 규모로 조성됐다. '올영양행' 콘셉트를 적용해 1960년대 상점 분위기를 반영했다. 복고풍 인테리어를 통해 시장의 기존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상품 구성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기획했다. 식품류 대신 자연 원료를 주제로 한 K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배치했다. '원물 큐레이션존'과 '원물 탐색존'을 운영해 청귤, 자작나무, 당근, 쑥 등 원료와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매장에는 한복과 전통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방문객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피부, 두피,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 서비스도 운영한다. 퍼스널컬러 체험에는 전통 원단을 활용한 비교 요소를 추가했다. 서비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동선은 클렌징, 뷰티 디바이스, 스킨케어, 마스크팩 순으로 구성했다. 퍼스널컬러 진단 후 제품을 바로 시험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공간도 마련했다.

기념품 매대에서는 전통 문양 상품을 판매한다. 개점 기념으로 전통 원단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수도권 투자도 병행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광장시장 상인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매장 수익 일부를 활용해 명절 마케팅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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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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