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bhc치킨 부문 영업익 1337억..전년比 11% 증가

다이닝브랜즈그룹, bhc치킨 부문 영업익 1337억..전년比 11% 증가

유예림 기자
2025.04.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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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bhc 브랜드를 사용하는 치킨 부문 매출이 5127억원, 영업이익은 13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것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프로모션 비용 증가를 꼽았다. bhc는 할인 행사 시 발생하는 비용을 매출에서 차감한다. 회사 측은 "매출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계산되는 할인 판매 프로모션 비용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며 "이를 고려하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이 늘고 판관비가 줄면서 전년보다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2023년 말 주요 치킨 브랜드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가격을 올려 매출 원가가 인하되면서 총이익이 늘었다는게 그룹의 설명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가격 조정 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오르고 있는 원부자재 가격에 대해 가맹본사가 최대한 부담하고, 프로모션 비용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bhc치킨 외에도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와 창고43(한우 다이닝)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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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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