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90,200원 ▼1,000 -1.1%)그룹 패션 계열사인 한섬의 영업이익이 소비 심리 위축 여파로 30% 이상 줄었다.
한섬(24,900원 ▼100 -0.4%)은 7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3803억원과 184억원으로 각각 3.4%, 22.4% 줄었다. 당초 증권가의 실적 기대치인 매출액 3923억원, 영업이익 293억원에 미치지 못한 수치다.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사업 구조 탓에 관련 매출이 3.7% 가량 감소한게 직격탄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섬 관계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장기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간절기 제품 수요 감소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