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인터내셔날(12,310원 ▼70 -0.57%)이 동남아시아의 허브로 불리는 싱가포르에 해외 첫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싱가포르오 차드로드에 위치한 3대 쇼핑몰 중 하나인 파라곤 쇼핑몰 1층 아트리움 중앙광장에서 324㎡(약 100평)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립 이래 최초로 선보이는 해외 행사다. '스튜디오톰보이'를 비롯해 '보브'와 '맨온더분', '비디비치', '자주', '로우로우'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팝업 스토어를 통해 K패션과 K뷰티에 대한 열풍이 거센 싱가포르에서 인지도를 쌓아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전체적인 색감과 콘셉트는 통일하되 각 브랜드별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쇼룸 형태의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지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부터 K뷰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메이크업쇼, 전통 한지에 프린트된 사진으로 고유의 멋을 알리는 주재범 작가의 작품 전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싱가포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들은 올해 말까지 메트로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동시에 판매된다. 오는 11월 2일까지 메트로 백화점 내에 마련된 별도의 팝업 공간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판매를 위한 매장 대신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양국의 콘텐츠와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매장으로 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K패션과 K뷰티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