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71,800원 ▼400 -0.55%)의 방문점검판매원 코디가 방문서비스 차 고객의 집에 방문했다가 위급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구조해 생명을 지킨 사연이 전해졌다.
1일 코웨이에 따르면 양재지국 소속 손연옥 코디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고객 자택을 방문해 정수기 정기 점검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고객이 "가슴이 답답하다"는 증상을 호소했다.
손 코디는 자리를 뜨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고객의 상태를 살폈다. 이후 고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손 코디는 즉시 119에 신고했다. 구급차에 동승해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며 구급대원에게는 고객의 상황을 전달하는 한편 응급실에서 가족이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사연은 손 코디의 대처로 건강을 회복한 고객이 코웨이 고객센터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해오면서 알려졌다. 해당 고객은 코웨이에 "보호자도 아직 도착하지 못한 상황에서 손 코디가 응급실 접수 등을 도와준 덕분에 빠르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손 코디는 "고객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다보니 혹시 모를 상황이 염려돼 곁을 지켰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코디들이 제품관리 뿐만 아니라 고객 생활과 안부를 살피는 라이프 케어 파트너로서도 활약하고 있다"며 "책임감과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의 생명을 지킨 손 코디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