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51,200원 ▲1,600 +3.23%)이 전국 대리점과 함께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를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회의 이후 논의된 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영업 현장 개선에 필요한 각종 의견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을 비롯해 본사 주요 관계자, 채원일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등 전국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유업계 최초로 '상생회의'를 도입해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제도 마련 등 운영에 반영해왔다.
채 협의회장은 "상생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본사와 소통하고 함께 개선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대리점이 더욱 협력하여 든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점주와 회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며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회의 외에도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대리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패밀리 장학금'을 통해 지금까지 총 1182명의 대리점주 자녀에게 누적 15억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한앤컴퍼니 체제 이후에는 대리점 자금 운용을 지원하는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 밖에도 장기근속 포상,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영업 지원 프로그램 등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대리점 동행기업'으로도 2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