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CJ올리브영..36세 리더에 여성 임원 비중도 50% 넘겼다

잘나가는 CJ올리브영..36세 리더에 여성 임원 비중도 50% 넘겼다

조한송 기자
2025.11.18 17:14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들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쇼핑하고 있는 고객들

CJ(218,000원 ▲3,000 +1.4%)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에서 총 5명의 여성 신규 임원이 탄생했다. 이로써 올리브영의 전체 임원 중 여성의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서게 됐다.

CJ그룹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계열사별 신임 경영리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의 미래를 짊어질 신임 경영리더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40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리브영에서는 △김도영 △김수주 △설동민 △염지혜 △유아영 △이은애 △박성건 등 총 7명의 신규 임원이 탄생했다. 이중 여성은 총 5명이며 올리브영 내 여성 임원의 비중은 54%에 달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각각 1989년생과 1988년생인 2명의 여성 임원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리브영의 올해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1조5570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대치다. 3분기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도 전 분기보다 각각 약 22%, 37%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8% 늘어난 151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4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CJ그룹 관계자는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주도로 사업별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역량 있는 신임 경영리더들을 발탁했다"며 "성장 의지를 보유한 젊은 인재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중기전략을 반드시 달성하는 동시에 미래 준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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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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