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스페인에 유럽 헤드쿼터 설립…유럽 공략 속도낸다

BBQ, 스페인에 유럽 헤드쿼터 설립…유럽 공략 속도낸다

유예림 기자
2025.12.08 09:42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 토마스(Thomas Talarico) BLT F&B 그룹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제너시스BBQ 그룹 사옥에서 열린 유럽 진출 출정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 토마스(Thomas Talarico) BLT F&B 그룹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제너시스BBQ 그룹 사옥에서 열린 유럽 진출 출정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이 BLT F&B 그룹과 유럽 진출 출정식을 열고 스페인에 합작 형태의 '유럽 헤드쿼터(Headquarter)'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BLT F&B 그룹은 스페인과 중남미 등 스페인 언어권을 중심으로 금융, 외식에 중점을 둔 세계적 기업이다. 미주에서도 도미노피자, 애플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BLT F&B 그룹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BBQ는 유럽이 세계 미식 산업의 중심이자 세계 최대 관광 시장인 점에 주목했다. 소비자 구매력과 프리미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미국이 프랜차이즈 역사의 출발점이라면 유럽은 문화·품질·브랜드까지 검증받아야 하는 세계화의 최종 관문으로 꼽힌다.

BBQ는 이번 헤드쿼터 설립을 통해 유럽 확대를 위한 원부재료 생산기지, 물류창고 등 유럽 통합물류망을 구축한다. BBQ의 글로벌 SCM(공급망 관리)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향후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플래그십 매장 운영, 제품 현지화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본다.

BBQ는 스페인과 영국, 프랑스,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주변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유럽은 K푸드 세계화를 완성하는 전략적 관문이자 BBQ 글로벌 확장의 구심점"이라며 "현지 맞춤형 메뉴와 선진화된 통합물류망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서 K치킨의 프리미엄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