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풍성해지는 설 명절 선물 리스트]

이마트(92,600원 ▲1,200 +1.31%)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품종과 구성에서 차별점을 둔 '신선 선물세트'를 선보여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축산 선물세트 분야에선 축산 바이어의 기획력이 반영된 차별화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한우에 집중된 예년과 달리 올해는 돈육 선물세트를 강화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이마트는 이번 설 육즙이 풍부하고 마블링이 우수한 특이 품종인 '얼룩돼지(YBD)'를 금괴모양으로 포장한 '금한돈 냉장 한돈 모둠 세트(7만7220원)'를 선보였다. 또 5만원 이하 가성비 수요를 겨냥해 지난해 설 완판된 '항공직송 돈육 구이 특선(4만2800원)'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한우 선물세트 인기도 이어졌다. 축산 경력 20년의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한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세트'는 지난 설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로컬 맛집과 협업한 축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부산 한우맛집의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세트(1.6kg)'와 전남 담양 '덕인관'과 협업한 '덕인관 떡갈비 세트(1.92kg)'는 사전예약 시 20% 할인해 각각 32만6400원, 4만7840원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세트는 여러 상품을 한 박스에 구성한 '혼합 선물세트'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사과 단품 선물세트보다는 가격 부담을 낮춘 '사과&배 VIP(5만9880원)' 등 혼합 구성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실제로 해당 상품의 매출은 전년 설 대비 142% 증가했다.
만감류도 혼합 세트 위주의 수요가 두드러졌다. '시그니처 샤인&애플망고&한라봉(7만3500원)' 선물세트는 전년 대비 27% 신장했다. 반건시와 곶감을 함께 구성해 선택 폭을 넓힌 '상주곶감 혼합 세트(4만9560원)'도 매출이 3배 늘어났다.
이마트는 오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이어간다. 이마트 관계자는 "사전예약 기간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