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장 본다…롯데마트·카카오 '온라인 장보기' 맞손

카톡에서 장 본다…롯데마트·카카오 '온라인 장보기' 맞손

유예림 기자
2026.02.27 10:00
26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오른쪽)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왼쪽)가 '롯데마트-카카오,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사진제공=롯데마트
26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오른쪽)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왼쪽)가 '롯데마트-카카오,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카카오(62,800원 ▲1,400 +2.28%)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6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와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올해 카카오 쇼핑에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카카오톡 쇼핑탭 등 주요 채널에서 고객들이 롯데마트를 편하게 이용하도록 쇼핑 기반을 넓혀간다. 특히 올해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을 기점으로 부산·경남에 새벽배송과 2시간 단위의 주간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향후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까지 확장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업에서 상품 소싱과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 주문 처리, 물류, 배송 등 상품이 고객 집까지 도착하는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여기에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역량을 집중해 오프라인 매장의 신선한 먹거리를 카카오 쇼핑에서 그대로 전달한다.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화면 구성과 신규 기능을 개발한다. 서비스 활성화를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기획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품, 배송, 서비스가 결합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장보기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롯데마트가 쌓아온 신선식품 경쟁력에 카카오의 편리함을 더해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장보기 동반자가 돼 온라인 장보기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그로서리 역량과 여러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 없이 가장 편하게 쓸 수 있는 통합 쇼핑 환경을 만들고 그로서리 마켓의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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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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