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 부산·광주 상륙

세븐일레븐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 부산·광주 상륙

유예림 기자
2026.04.09 10:01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더해운대점./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더해운대점./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차세대 가맹모델 '뉴웨이브' 매장을 부산과 광주에 열었다. 이번 영호남권 진출로 수도권 중심이었던 뉴웨이브를 전국으로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번 점포들은 '레퍼런스 스토어(Reference Store)' 역할을 수행한다. 각 지역의 경영주와 예비 경영주들이 뉴웨이브 운영 방식과 상품·공간 구성, 집객 효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다.

뉴웨이브더해운대점은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해운대센트럴 1층에 문을 열었다.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90%로 외국인 관광객 특화 제품으로 구성했다. 무인환전 키오스크, 치킨, 꼬치류, 피자, 스무디, 세븐카페 등이 완비된 푸드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이 매장엔 서울 명동의 뉴웨이브명동점 사례를 참고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은 아이돌 포토카드 기기 '포토아이'를 설치했다. 다음달에는 키링, 피규어를 뽑는 가챠존도 도입한다.

뉴웨이브더광주점은 광주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인근 번화가에 선보였다. 상권 확장과 통합 전략으로 기존 위치에서 맞은편으로 옮겨 공간을 2.3배가량 확장했다. 오픈 직후 일주일간 도시락 등 간편식 8배, 베이커리 17배, 즉석식품 5배 등으로 핵심 상품 매출이 성장했다.

호남 향토 주류회사인 보해양조 특화존도 도입했다.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잎새주, 보해 복분자주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고마그라제, 순희 막걸리 등을 배치했다.

세븐일레븐은 뉴웨이브 레퍼런스 매장을 거점 삼아 영호남권 예비 경영주들의 뉴웨이브 전환을 지원하며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전국에서 뉴웨이브 점포 16개를 운영하며 세븐일레븐의 핵심 플랫폼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동은 세븐일레븐 운영지방본부장은 "편의점 핵심인 푸드부터 신흥 콘텐츠인 패션뷰티까지 여러 상품 구성과 현대적 디자인에 지역색을 더한 뉴웨이브로 지역민분들에게 새로운 공간 소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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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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