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ENEX 3.0' 생활솔루션 플랫폼 전환 본격화

에넥스, 'ENEX 3.0' 생활솔루션 플랫폼 전환 본격화

정진우 기자
2026.06.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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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박진규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더마토바이오 안성관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등이 지난 9일 투자약정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넥스
에넥스 박진규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더마토바이오 안성관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등이 지난 9일 투자약정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에넥스

가구전문회사 에넥스(1,390원 ▲65 +4.91%)가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회사 더마토바이오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단순 신규사업 진출이나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에넥스가 추진 중인 'ENEX 3.0' 전략의 핵심 실행 과제로, 기존 건설특판 중심 사업구조를 미래 생활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는 이미 1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5%를 넘어섰으며, 초고령사회 진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와 생활, 웰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생활산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넥스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에넥스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주방과 수납, 생활공간 설계 역량과 전국 시공 및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생활솔루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투자 대상인 더마토바이오는 웰니스와 뷰티, 생활소비 분야의 제품 개발, 브랜드·IP 기획 및 사업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두 회사는 향후 △뷰티·메디컬 상업공간 원스톱 인프라 사업 △1인 가구 맞춤형 공간 및 생활 패키지 △고령자 독립생활 솔루션 △생활공간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넥스몰 기반 신규 커머스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진규 에넥스 대표는 "에넥스는 가구회사를 넘어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소비환경에 대응하는 생활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번 전략적 투자는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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