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희망리턴패키지]'인생곱창' 만드는 청년 장사꾼

[2026 희망리턴패키지]'인생곱창' 만드는 청년 장사꾼

신재은 기자
2026.08.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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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환경 개선…신선한 원재료와 친절 서비스로 재도약

[편집자주]  소상인에게 희망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를 진행한다.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사업화를 지원하고 재도전 역량을 키워주는 사회적 안전망의 일환이다. 머니투데이 더리더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기를 꿈꾸고 있는 소상인들을 소개한다.

"'나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어 전공이었던 디자인을 포기하고 자영업의 길로 들어섰어요. 맛있고 신선한 곱창을 고객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청년 장사꾼인 양민수 인생소곱창 종암점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31세인 양 대표는 친형과 7년 동안 곱창음식점을 운영하다 지난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매출액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손님이 줄어드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양 대표는 '고객 만족'에 집중했다. 이는 입소문과 재방문으로 이어졌다.

양 대표는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매장 환경을 개선하고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그는 "곱창을 구울 때 냄새가 많이 나는데 홀 닥트 공사로 손님들에게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신선한 원재료'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식당을 운영한다. 양 대표는 식당 운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장동 거래처를 직접 비교 및 선정해 매일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당일 판매할 분량만 손질해 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다.

인생소곱창의 대표 메뉴는 '모둠곱창'이다. 곱창, 대창, 막창, 염통 등 다양한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주먹밥과 계란찜이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는 가족 단위 고객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손님의 요청으로 개발한 '곱창전골'도 인기 메뉴다.

앞으로 인생소곱창은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새로운 사이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양 대표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장이 친절하고 음식이 맛있는 곱창집'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 변함없는 맛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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