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바닐라의 기억을 다시 쓰다

바이레도, 바닐라의 기억을 다시 쓰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8.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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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 메모리즈' 공개, 쿠엔틴 비쉬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닐라 향

/사진제공=바이레도(BYREDO)
/사진제공=바이레도(BYREDO)

감정과 기억을 향으로 풀어내는 바이레도(BYREDO)가 새로운 오 드 퍼퓸 '퓨쳐 메모리즈(FUTURE MEMORIES)'를 선보였다.

퓨쳐 메모리즈는 '내일의 기억이 될 오늘의 순간'이라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현재의 선택과 경험이 시간이 지나 기억으로 남는 과정을 향으로 표현했다.

세계적인 조향사 쿠엔틴 비쉬(Quentin Bisch)가 조향을 맡아 달콤하고 편안하게 인식돼온 바닐라를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향은 갈바넘 에센스와 블랙커런트 어코드, 알데하이드로 시작해 오리스 버터와 라브다넘, 오렌지 블라썸과 화이트 바닐라로 이어진다. 베이스에서는 바닐라 리큐어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앰브로픽스와 머스크가 긴 여운을 남긴다.

각 노트에는 '설렘', '각인', '기억'이라는 테마를 적용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감정을 담았다. '블랑쉬'와 '모하비 고스트' 등 기존 바이레도 향수와 레이어링해 색다른 바닐라 향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

캠페인은 프랑스 사진가이자 디렉터 아르노 라주니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했다. 실제 부부인 마리나 온타나야와 루이스 베인스가 참여해 여행과 일상의 순간을 담았다.

쿠엔틴 비쉬는 "퓨쳐 메모리즈는 오늘 당신이 선택한 향이 내일 누군가의 기억으로 남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퓨쳐 메모리즈는 지난 7월 30일부터 국내 주요 바이레도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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