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출 4배 키운 에이피알…연 5000억원 도전

유럽 매출 4배 키운 에이피알…연 5000억원 도전

유예림 기자
2026.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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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피알
/사진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389,500원 ▼7,000 -1.77%)이 올해 상반기 유럽 매출 2200억원을 돌파했다. 연간 유럽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에이피알은 상반기 유럽 매출 228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6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전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을 꼽았다. 지난해 연말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아마존 채널에 브랜드 공식 판매관을 연 뒤 올해 6월 국가별 매출이 1월 대비 평균 8배 이상 늘었다. 특히 6월은 아마존 최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월매출을 거뒀다.

오프라인 시장은 2025년 초에 진출한 뒤 채널을 확대해 왔다. 올해 3월 대형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에 입점했고 상반기 기준 유럽 오프라인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배 이상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유럽 매출 목표를 5000억원으로 높였다. 향후 현지 아마존 내 국가를 확장하고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이어가며 유럽 공략을 강화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는 유럽 내 메디큐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확인하며 브랜드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제품과 채널 전략을 통해 유럽 내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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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유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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