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말하고 싶다’ 청각장애아동 희망 이뤄진다

‘듣고 말하고 싶다’ 청각장애아동 희망 이뤄진다

광주=박진수 기자
2008.10.15 16:38

인공달팽이관 무료 시술, 15세 미만 1인당 수술비 650만원 지원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시술을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무료 인공달팽이관 시술이 가능하게 됐다.

전남도는 청각 장애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원활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15세 이전 저소득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가구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위해 대상 청각장애아동을 선정, 1인당 수술비 650만원을 지원하고 거주지 시.군에서는 수술 후 2년 동안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한다.

청각장애아동의 경우 10세 이전에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 훈련을 받으면 청각기능 회복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1인당 소득기준이 69만4,000원 이하인 시설 및 재가 청각장애인 중 10세 이하의 청각장애아동을 원칙으로 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고 재활치료 후 회복이 가능하다는 의료기관의 소견이 있을 경우 15세 미만 청각장애아동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원하는 청각장애아동의 보호자나 장애인 생활시설은 인공달팽이관 수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수술가능 여부를 확인받아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