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세청은 30일 오전 대전청에서 직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김재천 대전국세청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김 전 청장은 경남 진해 출신으로 21회 행시에 합격, 1978년 5월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국세청 납세자보호.소득세과장, 서울청 국제조사.법인세과장, 대전청 조사1.2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대전청에 재직하는 동안 부동산가격 폭등을 주도하는 투기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또 전국 세무관서 최초로 '장학사업'을 비롯해 무주택 서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행사, 농촌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였다는 평이다.
김 전 청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앞으로도 국세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애정을 갖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