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인근에 들어서는 대중골프장의 규모가 18홀에서 27홀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1년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서구 오곡동 1번지와 경기 부천시 고강동 76-1번지 일대에는 2013년까지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이 지어진다.
시는 골프장 주변에 주민 건강증진과 레저활동을 위해 주민체육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해 공공성을 확보토록 했다.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을 위해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권고했으며 주변 농민 피해가 없도록 환경영향 대책을 세우도록 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또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1만5644.8㎡)에 아파트 286가구를 짓는 내용의 '동선2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이 구역은 용적률 233%를 적용받아 16층 이하 아파트 286가구가 지어진다. 전용면적 85㎡ 이하가 251가구, 85㎡ 초과가 35가구이며 237가구는 분양, 49가구는 임대될 예정이다.
마포구 창천동 27-19번지 일대의 '창전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을 기존 1만4416.78㎡에서 1만4769.16㎡로 변경하는 안도 가결됐다.
이밖에 구로구 천왕동·오류동 일대 도시개발구역의 고등학교 설립 예정 부지에 중학교를 짓고 기존 중학교 부지에 157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내용의 '천왕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