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대 지진 해일 대비훈련 실감

동해안일대 지진 해일 대비훈련 실감

포항=신계호 기자
2011.03.15 14:19

포항시, 동해면 임곡리 자연부락 해일 밀려 올 것 가상 주민 대피훈련

포항시는 전국적인 북한도발-지진해일 대비태세 점검 민방위훈련을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지진해일대비 훈련을 경보발령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항시는 오후 2시부터 비상시 동해안 영일만에서 가장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자연부락 일대에 해일이 밀려 올 것을 가상해 주민 대피와 비상차로 확보를 목표로 한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지난 11일 일본 지진으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진해일 대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진해일의 영향이 많은 강원, 경북, 울산 등 일부 동해안지역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특히 포항시는 일본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벌인 임곡리 일대 해안 지역에서 지진해일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경보발령을 내리고 주민이 대피하는 지진해일 대비훈련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동해면 임곡리의 김모(52세)씨는 "평소 민방위훈련은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 일본 대지진 참사를 보고 느낀바가 껐고 주변 대피시설에 실제 대피공간으로 대피하는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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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신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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